대구, 광주와 2대2로 비기며 3경기 무패행진

기사입력 2012-05-05 19:37


'삼바군단' 대구가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대구는 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1라운드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는 이날 무승부로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광주는 7경기 연속 무승(4무3패)의 부진에 빠졌다.

공격 축구를 앞세우는 두 팀의 대결답게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졌다. 기회는 대구가 먼저 잡았다. 전반 9분 김기희가 황일수가 올려준 코너킥을 헤딩골로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전반 25분 황일수의 패스를 받은 이진호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광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특급조커' 주앙파울로가 투입되며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전반 44분 주앙파울로가 돌파한 후 내준 볼을 박 현이 골로 연결시키며 분위기를 바꿨다.

기세가 오른 광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4분 이승기가 패스한 볼이 수비 맞고 나오자 복이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여러 차례의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번번이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로써 대구도 승점 17(5승2무4패)을 기록하며 리그 7위에, 광주는 승점 14(3승5무3패)로 9위에 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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