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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23·볼프스부르크)의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함부르크와 구자철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함부르크는 이미 두 차례 구자철 영입을 시도하다 실패한 바 있다. 1년 전인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첫번째 구자철에 이적 제의를 했다. 당시 구자철은 대표팀 합류를 하루 늦춘 채 함부르크로 이동할 준비를 마친 상태였으나 마지막 순간 펠릭스 마가트 볼프스부르크 감독의 반대에 부딪쳐 실패로 돌아간 바 있다. 두번째 접촉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뤄졌다. 그러나 구자철이 함부르크 대신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이적하면서 성사되지 못했다. 구자철은 지난 5일 분데스리가 최종전인 함부르크전에서 멋진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한번 함부르크의 구미를 당겼다.
그러나 마가트 감독이 함부르크 이외에도 다른 팀들의 관심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헌지 언론은 도르트문트, 하노버, 레버쿠젠 등이 구자철에 관심을 갖고 있는 클럽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과연 구자철은 올여름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현지 언론은 볼프스부르크가 구자철의 이적료로 약 300만 유로를 받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