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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울산을 힘겹게 꺾고 하루 만에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울산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수원 진영 페널티지역 바깥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고창현이 올려준 볼을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이재성이 마무리, 골망을 갈랐다. 수원은 곧바로 응수했다. 전반 17분 울산 진영 중앙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를 수비수 보스나가 대포알 같은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이후 긴 침묵이 이어졌다. 수원은 후반 중반 조용태를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띄웠고, 김호곤 울산 감독은 박승일과 김동석, 김신욱을 차례로 내보내면서 기회를 노렸다. 양 팀은 공방전을 펼치면서 기회를 노렸으나, 잇달아 무위에 그치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는 듯 했다.
에벨톤C가 승부를 결정 지었다. 수비수 보스나가 울산 진영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며 시도한 왼발슛이 수비수에 굴절되어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흐르자, 쇄도해 이를 왼발슛으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