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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경찰청)에게 스페인은 특별하다. 꿈의 무대였다. 여러가지 여건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브로미치에서 뛰었다. 하지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스페인에서 꼭 뛰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이 자신에게 맞았다. 김두현은 또래 선수들 가운데서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린다. 청소년대표팀 시절 볼리프팅 하나로 주위 선수들을 평정했을 정도다.
24일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만난 김두현은 "스페인은 항상 꿈이었다. 그들 가운데 최고의 선수들이라 하는 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나의 롤모델이기도 한 사비 에르난데스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이상 바르셀로나)가 이번 경기에는 나오지 못한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그에 못지 않은 선수들이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인천공항=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