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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록(경남)이 지긋지긋한 골불운을 날려버렸다.
윤일록은 지난해 10월 7일 우즈벡과의 친선경기에서 홍명보호에 첫 승선했다. 전반 16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이후 지긋지긋한 골불운에 시달렸다. 11월 23일과 2012년 3월 14일 카타르와의 2012년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2경기에서 골 결정력 부족을 보였다. 카타르와의 최종전에선 결정적인 네 차례의 슈팅이 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윤일록은 "골불운이 있었다. 그러나 그 이후 징크스를 벗어나려고 훈련했다. 대표팀 소집 전 리그에서 골을 넣은 상승세를 이어 기분이 좋다"고 했다.
런던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는 "결정은 감독님께서 하실 것이다. 이전에 소속팀에서 열심히 하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왼무릎 후방 십자인대 손상으로 런던행이 무산된 홍정호에 대해서는 "안타깝다. 정호 형을 위해 선수들이 하나가 된 것 같다. 정호 형이 계속해서 우리를 응원해주고 있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화성=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