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테리는 나의 전사다."
호지슨 감독은 존 테리가 리오 퍼디낸드의 동생 안톤 퍼디낸드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언사로 인해 법정 출두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도 변함없는 믿음을 나타냈다. 오히려 '백전노장' 퍼디낸드가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케이힐마저 턱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비수 존 테리에게 절대적인 무게감을 실어주고 있다.
호지슨 감독은 잉글랜드 주장직을 박탈당한 존 테리가 프랑스전에서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입증해낼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 "이번 유로2012를 통해 내가 수년간 잉글랜드대표팀에서 봐왔던 존 테리의 모든 가치를 보여줄 수 있기를 바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존 테리 역시 이번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줄 최고의 기회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