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멀티골' 대전, 강원 2대0 완파

최종수정 2012-06-14 21:21

◇대전 공격수 케빈. 사진제공=대전시티즌

대전이 강원을 잡으면서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대전은 14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의 2012년 K-리그 15라운드에서 케빈의 멀티골을 앞세워 2대0 완승을 거뒀다. 리그 초반 10경기서 단 1승(9패)에 그쳤던 대전은 5월 5일 수원에 승리를 포함, 이날 경기 전까지 4경기 연속무패(2승2무)를 달리고 있었다. 강원전에서 1승을 추가하면서 무패 경기는 5경기로 늘어났다. 강원전 3연승을 달성하게 됐다. 승점 14가 된 대전은 중위권 도약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5월 28일 광주와의 리그 14라운드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던 케빈은 이날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는 물오른 감각을 선보였다. 강원은 올 시즌 첫 춘천 홈 경기에 나섰으나 순간 집중력 부족으로 고개를 숙였다. 승점은 14에 그대로 머물렀다.

전반 중반 승부가 갈렸다. 케빈이 강원 진영 아크 오른쪽에서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가로채 그대로 연결한 오른발슛이 골망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균형이 깨졌다. 1분 뒤에는 아크 왼쪽에서 김형범이 길게 올려준 크로스를 수비수 사이로 뚫고 들어가 오른발로 방향을 바꾸면서 추가골을 만들어 냈다. 후반 4분에는 케빈이 페널티킥 찬스까지 얻어냈으나, 키커로 나선 김형범이 실축하면서 더 이상 점수차를 벌리지 못했다.

강원은 반격에 나섰으나 전반 39분 시마다가 시도한 왼발 중거리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오는 등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춘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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