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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놀라게 하겠다!"
결국 그는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안지가 오스트리아에서 현재 전지훈련 중임에도 불구하고, 일정을 조정하면서까지 K-리그 올스타전 TEAM2002의 지휘봉을 다시 잡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10년 만에 히딩크 감독이 국내에서 그라운드의 선수들을 지휘하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히딩크 감독은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신화를 함께 만든 대표팀 선수들과 10년 만에 다시 경기를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인다"며 "축구팬들이 2002년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펼쳐 보이겠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히딩크 감독은 다음달 3일 입국할 예정으로 다음날인 4일 TEAM 2002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소집해 공식 훈련을 갖고, 공식 기자회견과 기념 리셉션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대회 당일인 5일에도 팬 사인회와 올스타전 참가 등 바쁜 공식일정을 소화한 후, 6일 출국한다.
이처럼 히딩크 감독의 2012년 K-리그 올스타전 참석이 확정되자, 축구팬들의 관심은 그의 애제자 박지성의 참석 여부로 쏠리고 있다. 소속팀 맨유의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박지성의 참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만약 참가하게 되면 축구팬들은 히딩크와 박지성가 함께 그라운드에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한편,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표팀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2'은 2002 월드컵 멤버로 구성된 'TEAM 2002'와 2012 K리그 올스타로 꾸려지는 'TEAM 2012'의 대진으로 오는 7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4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올스타 팬 투표를 진행 중이다. 투표 방법은 4-4-2 시스템을 기본으로 베스트11을 뽑을 수 있으며, 투표는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나머지 엔트리는 프로축구연맹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하며, TEAM 2002 명단은 6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K-리그 올스타전의 입장권은 G마켓을 통해 판매 중이며, 입장권 가격은 ▲A등급 3만5천원, ▲B등급 2만5천원, ▲C등급 1만2천원이다. 본 경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포토] 히딩크,](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12/06/20/201206210100154980011728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