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13라운드에서 기가 막힌 대진이 짜여졌다. 1위부터 6위까지 팀들이 모두 맞대결을 갖는다.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전반기 상위권 순위표가 요동칠 전망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29일 수원월드컵보조구장에서 열리는 4위 수원시청과 1위 고양국민은행과의 경기다. 수원은 최근 '상위권킬러'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울산현대미포조선에 2연승을 거뒀고. 지난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서 고양국민은행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기도 했다. 리그 무패행진(8승4무) 중인 고양국민은행이 수원시청마저 잡는다면 초반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위 울산현대미포조선과 5위 용인시청의 싸움도 흥미롭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공격진이 부진하며 주춤하고 있는 상태다. 용인시청은 고경민-김연건 투톱을 앞세워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내셔널리그 13라운드 일정(29~30일)
수원시청-고양국민은행(수원W보조·네이버, 아프리카, 내셔널리그TV 온라인·29일 오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