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12 8강전 직후 폭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사미르 나스리(맨시티)가 결국 징계를 받게 될 전망이다.
프랑스축구협회는 4일(한국시각) 성명을 통해 "나스리와 하템 벤 아르파(뉴캐슬), 제레미 메네스(PSG), 얀 음빌라(렌) 등 4명의 선수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 것"이라고 발표했다. 나스리는 스페인과의 유로2012 8강전 뒤 취재진에 욕설을 퍼부었고, 나머지 세 선수는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당시 라커룸에서 언쟁을 벌인게 징계 사유다. 이들은 징계위원회에 출석해 소명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징계가 확정되면 벌금 또는 출전정지 등의 처분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프랑스축구협회는 디디에 데샹 감독의 차기 감독직 수락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데샹 감독은 최근 마르세유 감독직에서 물러나면서 프랑스 대표팀 취임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일부 프랑스 언론들은 '데샹 감독이 프랑스축구협회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프랑스축구협회 측은 "사실무근이다. 그는 현재 가족과의 시간을 원하고 있으며, 당장 결정을 내리기 힘들다고 전해왔다. 이에 우리는 (결정에 앞서) 시간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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