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신흥 부호 파리 생제르맹(PSG)이 초대형 이적건을 성사시켰다.
관건은 이브라히모비치였다. 원래 이브라히모비치는 프랑스 리그에서 뛰는 것에 시큰둥했다. 1200만 유로(약 170억원)의 연봉을 달라고 요구했다. 거절할 줄 알았던 PSG가 고액 연봉을 받아들이자 마음을 바꾸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AC밀란 구단주는 현지 언론을 통해 "두 선수의 연봉까지 감안하면 2년간 최대 1억5000만 유로(약 2100억원)를 벌어들일 수 있는 이적건이었다"고 말했다.
PSG가 세기의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었던 것은 구단주의 막강한 재력 덕택이다. PSG는 2011년 카타르 투자청에 인수됐다. 카타르 투자청의 뒤에는 석유 재벌인 카타르 왕가가 있다. 돈에 관해 둘째가라면 서러울 이들은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유럽 재패를 꿈꾸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