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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데몰리션'을 앞세워 대전을 꺾었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경기 전 미팅을 가진 대전은 과감한 압박으로 서울을 밀어붙였다. 그러나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전반 43분 김형범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것이 아쉬웠다. 서울은 끌려다녔지만 마무리를 해줄 해결사가 있었다. '데몰리션'이었다. 전반 33분 최태욱의 땅볼 크로스가 뒤로 흐르자 몰리나가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후반 12분에는 몰리나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돌파하다 때린 슈팅이 김선규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데얀이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데얀은 이골로 샤샤가 갖고 있던 K-리그 외국인선수 최다득점(104골) 기록을 경신했다.
대전은 만회골을 위해 이날 선수 등록을 마친 김병석을 투입하는 강수까지 뒀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서울의 2대0 승리로 마무리 됐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