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 논란'에 휩싸였던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12년 런던올림픽 8강행에 실패했다.
북한은 A조에서 2패를 당한 뉴질랜드가 카메룬과의 최종전에서 비기거나 패할 경우 3개조 3위팀 중 상위 두 팀에게 주어지는 8강 진출 와일드카드를 손에 쥘 수 있었다. 한 장의 와일드카드는 B조 3위 캐나다(승점 4)가 이미 가져간 상태였기 때문에 뉴질랜드의 경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그러나 뉴질랜드가 카메룬에 3대1 완승을 거두며 기대는 물거품이 됐다. 결국 북한은 뉴질랜드와 승점(3)은 같으나 득실차(0)에 밀리면서 와일드카드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B조의 일본은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득점없이 비겼으나, 1승2무 승점 5, 득실차 +1로 스웨덴(1승2무 승점 5·득실차 +3)에 이은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일본은 영국 여자 단일팀과의 A조 최종전에서 0대1로 패하며 2위가 된 브라질과 8강전을 치르게 됐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