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FA컵 4강 대진이 확정됐다.
김호곤 울산 감독은 "(경남이 32강과 16강 모두 승부차기에서 이겨 올라왔는데) 승부차기까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최근 상승세 속에 K-리그 8위까지 치고 올라온 경남의 최진한 감독은 "선수들이 어느 팀과 붙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에 충분하다. 꼭 울산을 잡고 경남의 저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황선홍 포항 감독은 "반드시 제주를 꺾고 우승까지 해 (FA컵 우승팀에 주어지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맞서 박경훈 제주 감독은 "우리가 올 시즌 유일하게 원정에서 승리한 팀이 포항이다. 반드시 포항을 잡겠다"고 맞받아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