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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천하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2, 맨체스터 시티)와의 일화를 전하며 "그와의 관계는 한 편의 코미디였다"고 회상했다.
무리뉴 감독은 실례로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했다. 2009년 9월에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2차전. 인테르는 러시아 루빈 카잔을 상대로 한 골씩 주고받으며 전반을 마쳤다.
당시 인테르의 주전공격수는 발로텔리를 제외하고 밀리토, 에토오 등이 모두 부상이었다. 그런데 전반 종료 직전 발로텔리가 경고를 받고 말았다.
"라커룸에 가자마자 허락된 15분 중 14분을 마리오에게 할애했다. '마리오, 난 널 못바꾼다. 벤치엔 스트라이커가 없어. 그러니 아무도 터치하지 마라. 볼만 갖고 플레이해라. 공을 빼앗겨도 반응하지 마라. 누가 널 건드려도 반응하지 마라. 심판이 실수해도 반응하지 마라.' 그런데 1분 만에 레드카드!"
황당한 추억을 얘기하며 껄껄껄 웃은 무리뉴 감독은 "오직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맨시티)만이 발로텔리를 성장시켜줄 수 있다"면서 "나는 발로텔리가 그의 아래서 반드시 성공하길 바란다"고 조언도 잊지 않았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