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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분데스리가 함브르크SV의 손흥민(왼쪽)이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2 피스컵 수원' 국제클럽 축구대회 네덜란드 에레비디지 흐로닝언과의 경기에서 상대를 제치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피스컵 조직위원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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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자신의 시즌 4호골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손흥민은 7일 새벽(한국시각) 독일 퓌르트의 트롤리 아레나에서 끝난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2012~2013시즌 독일분데스리가 정규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그는 전반 17분 결승골을 뽑아내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하프라인에서 톨가이 아슬란의 패스를 받아 수비 2명을 제치면서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돌진했다. 이어 대포알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왼쪽 구석에 볼을 꽂았다. 지난달 23일 정규리그 4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 이번 시즌 2, 3호골을 한꺼번에 터트린 손흥민은 2주 만에 4호골을 기록했다. 득점 랭킹 2위. 1위인 마리오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와는 2골 차이다. 후반 종료 직전 교체아웃됐다.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은 "팀에 도움을 주고 승리를 거두어서 너무나 행복하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팀으로 상대와 싸웠다. 잘 싸웠고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고 말했다.
라파얼 판 데르 파르트와의 호흡도 최고라고 했다. 그는 "판 데르파르트나 바델 등과 함께 경기를 펼치는 것은 큰 선물"이라며 "좋은 패스들을 공급받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고 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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