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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레알 마드리드)가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팀은 고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호날두는 지난 2003년 8월 20일, 18세의 나이로 카자흐스탄전에서 국제무대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각종 메이저대회에 참가한 호날두는 현재까지 A매치 100경기에 나서는 동안 총 37골을 기록했다. 이번 호날두의 기록은 역대 포르투갈 선수 가운데 최연소 기록이며, 전 세계로 넓혀도 8번째 최연소 센추리클럽 가입 기록이다.
영광스러웠던 경기였지만, 호날두는 침묵했다. 약체 북아일랜드와의 경기였지만 고전했다. 포르투갈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지만 짜임새가 부족했다. 오히려 북아일랜드의 역습에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선제골도 북아일랜드의 몫이었다. 전반 30분 코너킥 찬스에서 카일 래퍼티의 크로스를 받은 니알 맥긴이 오른발 슈팅으로 포르투갈의 골문을 정확하게 갈랐다. 다급해진 포르투갈은 맹골을 펼쳤지만 북아일랜드의 수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34분 나니의 패스를 받은 엘데르 포스티가의 골이 터지지 않았더라면 홈에서 망신을 당할 뻔 했다. 결국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이났다. 르며 선제골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날 무승부로 포르투갈은 승점 7점(2승1무1패)을 얻으며 골득실에서 이스라엘에 뒤진 조 3위에 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