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쉬를레도 말춤 세리머니? '독일~스타일'

기사입력 2012-11-05 09:29


 사진 캡처=STN

'말춤 열풍'이 독일 분데스리가 그라운드를 점령했다.

5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베이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 레버쿠젠-뒤셀도르프전에서 레버쿠젠 공격수 앙드레 쉬를레가 짜릿한 말춤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전반 16분 샘의 선제골 후 전반 40분 뒤셀도르프 난도 하파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불과 1분만인 전반 41분 쉬를레가 승리를 결정짓는 화끈한 골을 터뜨렸다. 문전에서 상대 수비수를 맞고 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오른발로 강하게 밀어찼다.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골 직후 주먹을 불끈 쥔 채 관중석을 향해 달려간 쉬를레가 야심차게 준비한 골 세리머니는 놀랍게도 '강남스타일' 말춤이었다. 절도 있고 숙련된 모션의 신나는 말춤으로 자신의 시즌 첫골을 자축했다.

상대팀이긴 하지만, 뒤셀도르프 차두리의 출전을 기다리며 밤을 지새던 국내 축구팬들에게 예기치 못한, 깜짝 선물이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