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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호가 호주에 역전패했다.
한국은 하대성(전북)의 안정된 공수 조율을 중심으로 호주를 몰아붙였다. 그러나 잇단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과 골대를 빗나갔다.
높이와 압박에서 상대를 제압하던 한국 수비진은 전반 44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아크 서클에서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쇄도하던 루카비츠야에게 정확한 패스가 연결됐다. 루카비츠야는 정확하게 왼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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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높은 볼 점유율을 보이며 파상공세를 펼쳤다. 한국은 후반 13분 김형범 대신 '장신 공격수' 김신욱을 투입해 공중볼 장악에 나섰다. 후반 26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올린 이승기의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황진성이 쇄도하며 헤딩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30분에는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김신욱 헤딩으로 떨궈준 패스를 이동국이 왼발 슛을 날렸지만 또 다시 골키퍼 정면에 안겼다.
호주의 반격도 매서웠다. 오른쪽 측면 돌파를 시도하며 날카로운 크로스로 한국의 중앙을 흔들었다. 중거리 슛으로 한국의 견고한 수비진을 뚫으려고 했지만 정확도가 떨어졌다.
한국은 계속해서 호주의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세밀함이 떨어졌다. 크로스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한국은 후반 42분 역전을 허용했다. 상대 프리킥이 문전으로 배달됐다. 문전 혼전 상황이 발생했다. 호주는 이틈을 놓치지 않았다. 엘리 바바리의 슈팅이 오른쪽 골 포스트를 맞고 튕겨 나온 것을 코니가 쇄도해 골네트를 갈랐다.
한국은 동점을 위해 애를 썼다. 그러나 추가시간 고명진의 결정적인 슈팅이 크로스바를 크게 벗어났다. 결국 만회골을 넣지 못하고 한 점차로 분패했다.
화성=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