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전북 우승 희망 짓밟다

기사입력 2012-11-17 18:09


포항이 전북의 우승 희망을 짓밟았다.

포항은 1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40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황진성과 고무열, 이명주의 연속골로 3대2 승리를 거두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포항은 승점 69로 수원을 1점차로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전북은 선두 서울과의 승점차를 좁힐 기회를 놓쳤다. 전북은 서울보다 한 경기를 더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승점 7점이 뒤지고 있다. 우승 경쟁에 있어서 한 발 뒤쳐지게 됐다.

포항은 초반부터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전반 6분 선제골이 터졌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돌파하던 유창현이 고무열에게 크로스를 올렸다. 고무열은 황진성에게 패스했다. 황진성의 왼발 슈팅이 골로 연결됐다. 5분 후 추가골이 터졌다. 조찬호의 패스를 받은 고무열이 골을 넣었다. 포항은 전반 40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최고의 신인 이명주가 골을 넣었다.

전북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4분 에닝요의 프리킥을 헤딩골로 연결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후반 30분 전북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박희철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수적인 우세를 점한 전북은 레오나르도 대신 박세직을 넣었다. 후반 37분 전광환의 크로스를 받은 이동국이 골을 넣었다.

하지만 더 이상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포항은 전북의 거센 공세를 견뎌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