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죽음의 A조, 32강 티켓은 최종전에서야

최종수정 2012-11-23 09:46

리버풀과 영보이스가 접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A조는 최종전에서 32강행에 갈 2팀을 확정짓게된다.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영보이스와의 2012~2013시즌 유로파리그 A조 5차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7을 획득 조2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영보이스와 승점이 같아 다음 경기 결과에 따라 32강행이 불발될 수도 있다.

이긴다면 사실상 32강행을 확정지을 수 있는 경기였기에 초반부터 화끈한 공격축구가 이어졌다. 선제골은 리버풀의 몫이었다. 전반 33분 콜의 패스를 받은 셸비가 헤딩 선제골을 터뜨렸다. 영보이스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7분 보다비야가 멋진 왼발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가던 후반 중반 리버풀이 승기를 먼저잡았다. 후반 27분 수아레스-제라드로 이어지는 삼각패스를 받은 콜이 멋진 움직임으로 골을 뽑아냈다. 리버풀의 승리로 기울던 경기는 후반 막판 영보이스의 투혼으로 끝내 무승부로 끝이 났다. 후반 43분 즈베로티치가 날린 왼발 중거리 슈팅이 리버풀 골망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2대2로 마무리됐다.

한편, 안지는 23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로코모티브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A조 5차전 경기에서 후반 연달아 2골을 터뜨려 우디네세를 2대0으로 눌렀다. 지난 8일 홈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을 1-0으로 꺾고 조 1위로 올라선 안지는 홈에서 다시 승리를 거둬 3승1무1패(승점 10)를 기록,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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