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축구 강호들이 나란히 무릎을 꿇었다.
첼시는 런던 업튼파크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웨스트햄 원정경기에서 1대3으로 역전패했다. 전반은 좋았다. 전반 13분 패싱 플레이로 골을 만들었다. 빅터 모지즈의 스루패스를 받은 페르난도 토레스가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에 있던 후안 마타가 골로 마무리했다. 이후 첼시는 유려한 패싱 축구로 상대를 압도했다.
하지만 후반전부터 양상이 완전히 달라졌다. 웨스트힘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모하메드 디아메를 집어넣었다. 디아메가 웨스트햄의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18분 칼튼 콜이 머리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41분 모아메드 디아메가 콜의 패스를 받아 골네트를 갈랐다. 후반 46분에는 모디보 마이가가 애슐리 콜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을 터뜨렸다.
이날 패배한 첼시는 최근 7경기에서 4무3패의 부진에 빠졌다. 7승 5무 3패(승점 26)로 2위 맨시티(승점 33)와 승점 차를 좁힐 기회를 놓쳤다. 맨시티는 이날 에버턴과 1대1로 비겼다.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부임 이후 2무 1패다.
이어 런던 축구 강호인 아스널도 패배했다. 아스널은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홈경기에서 0대2로 졌다. 스완지시티는 미추가 2골을 넣었다. 기성용은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런던의 강호가 패배하면서 맨유가 EPL 선두 독주체제를 준비하게 됐다. 선두 맨유는 레딩과의 원정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승점 36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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