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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퀸즈파크레인저스)의 박지성(31)이 애스턴빌라전에서 영국 언론으로부터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
이날 박지성은 그라네로의 임무를 그대로 수행했다. 공격과 수비의 이음새 역할을 했다. 좌우도 가리지 않았다. 활발한 포지션 스위치가 돋보였다. 공이 보이는 곳에는 언제나 박지성이 보였다.
후반 13분에는 절호의 득점 기회도 잡았다. 아델 타랍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회심의 왼발 슛을 날렸다. 그러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시즌 첫 골이 불발됐다.
하지만 한 박자 느린 볼 터치와 몇몇 수동적인 움직임은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평점 5을 부여했다. 평점 5는 팀 내에서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열심히 뛰었다'(Full of running)라는 코멘트가 곁들여졌다. 뛴 것에 비해 활약이 적었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듯하다. QPR 선수들은 대부분 6~7점대에 머물렀다. '언제나 위협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숀 라이트-필립스만 평점 8을 받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