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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스페인의 골 역사를 파괴시키고 있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효과는 역시 대단했다.
소년이 메시에게 사인을 받으려고 하자 이번엔 브라이언트가 또 다시 홀렸다. 더 화려한 볼 다루는 기술을 뽐냈다. 메시도 뒤지지 않았다. 축구공 한 개를 머리에 얹은 채 화려한 볼 다루는 기술을 발휘했다.
위기 의식을 느낀 브라이언트는 카드 쌓기로 소년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노력했다. 메시도 만만치 않았다. 카드 성을 지어 소년을 현혹시켰다.
하지만 메시와 브라이언트의 노력은 허울에 불과했다. 승무원이 소년에게 아이스크림을 내밀자 소년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공을 땅바닥에 던지고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자리에 앉았다.
무안해진 브라이언트는 메시에게 "아이스크림이나 먹을까"라고 제안했고, 메시도 흔쾌히 응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v=ruav0KvQOO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