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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호골을 기록한 풀럼 에이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1)가 세리머니를 통해 동료들에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졌다.
주심은 당장 옐로카드를 꺼내들었지만 베르바토프의 세리머니는 강렬한 메시지를 분명했다.올시즌 팀이 중하위권을 맴도는 상황에서 동료들에게 자신을 중심으로 한 조직적인 플레이를 주문한 것이다.
하지만 베르바토프의 바람과 달리, 자신을 포함한 풀럼 선수들은 앞선 상황에서 공세를 펼치지 못했고, 결국 종료 5분을 남기고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영국 일간 '더 선'에 따르면, 경기 후 마틴 욜 감독은 베르바토프의 세리머니에 대해 "그 따위 행위로 경고를 받는 건 어리석은 짓"이라고 못마땅해 하면서도 메시지 자체엔 공감했다.
욜 감독은 "베르바토프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다"면서 "베르바토프를 향해 롱 볼을 차는 건 그 자신이나 우리가 원하는 게 아니다. 그가 주문한 스타일의 플레이가 나오지 않는다면 우리 모두는 오늘처럼 실망하게 될 것"이라면서 스트라이커를 지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