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재계약 거부, 퍼거슨 품에 다시 안길까

기사입력 2012-12-28 08:46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의 품에 다시 안길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가 레알 마드리드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7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가 제안한 2018년까지의 계약 연장 요구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연봉 1500만유로(약 212억 원)를 제시했지만 호날두의 마음을 잡지 못했다.

분위기는 이미 감지됐다. 호날두는 9월 2일 그라나다전에서 골세리머니 하지 않아 화제가 됐다. 그리고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하지 않다"며 충격 발언을 했다. 돈으로 문제를 풀려는 구단과 호날두가 충돌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호날두는 2015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투자한 이적료를 받아내기 위해서는 팔아야 한다. 2015년까지 이적할 팀을 찾지 못하면 호날두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

역시 친정팀인 맨유 복귀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호날두의 맨유 복귀설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실제로 친정팀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다. 퍼거슨 감독도 호날두가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여러차례 했다.

프랑스의 큰 손 파리생제르맹(PSG)이 호날두 영입전에 뛰어들 태세다. PSG는 호날두의 이적료로 1억유로(약 1410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호날두의 거취가 최고의 화제로 떠올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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