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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르 나스리(26, 맨체스터 시티)와 마루앙 샤막(30, 웨스트햄)이 친정 나들이에 나섰다가 팬들에게 봉변을 당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의 대런 리치맨 기자가 이 장면을 목격한 동생의 트위터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팬들은 맨시티로 이적한 나스리를 향해 "배신자 XX" "동성애자 XX" 등 욕설을 퍼부었다. 어린 아이들까지 군중심리에 이끌려 '나스리 때리기'에 가세했다.
2008년 마르세유에서 아스널에 입단한 나스리는 3시즌 활약하다 "아스널 우승 가능성이 낮다"는 말을 남기고 2011년 맨시티로 둥지를 옮겼다. 이 때문에 그에 대해 아스널팬들의 감정은 아직까지 좋지 않다. 2010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건너온 샤막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다 지난해 말 웨스트햄으로 임대됐다.
이날 맨시티는 에딘 제코와 제임스 밀너의 골을 묶어 2대0으로 이겼다. 맨시티가 아스널 원정에서 승리한 것은 무려 37년 만이다. <스포츠조선닷컴,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v=bV9ghP80Fw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