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이프 "바르샤, 네이마르에 돈낭비 할 필요 없어"

최종수정 2013-03-20 13:46

바르셀로나 감독을 역임했던 네덜란드 레전드 요한 크루이프(65)가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21, 산투스) 영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스페인 일간 '마르카'에 따르면, 크루이프는 최근 스페인 코페 라디오의 축구 프로그램에 출연해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필요하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물론 네이마르는 팀과 메시를 위해 노력하고 잘 적응할 테지만 지금 바르샤는 환상적인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돈 낭비를 할 이유가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메시는 공을 다루는 데 있어서 진정한 예술가다. 그를 존경하지 않는다면 바보다"라고 메시를 극찬했다. 메시가 있는 한 네이마르의 공헌도가 크지 않을 것이란 뜻이다.

20세를 갓 넘은 나이에 브라질 리그에서 이미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한 네이마르는 2014년 산투스와의 계약 종료를 앞두고 벌써부터 유럽 빅클럽으로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힌다.

22일(한국시각) 이탈리아와의 A매치를 위해 브라질 대표팀에 차출돼 현재 스위스 제네바에서 훈련 중인 네이마르는 19일 기자회견에서도 바르셀로나의 이적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메시, 이니에스타, 사비와 함께 뛰고 싶지 않은 선수가 어디 있겠나"면서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적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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