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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최강희호의 자체 청백전. 부상으로 파주NFC 훈련에서 팀 훈련에 불참했던 곽태휘(알 사뱝)가 그라운드에 섰다. 전후반 35분씩 진행된 70분 경기에서 곽태휘는 정인환(전북)과 짝을 이뤄 안정된 수비를 선보였다. 곽태휘가 속한 A팀(주전조)은 3대2로 연습경기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난 뒤 모든 시선은 곽태휘의 몸 상태에 쏠렸다. 최강희 A대표팀 감독이 명쾌한 답변을 내놨다. 그는 "오진이 있었다. 곽태휘는 사우디에서 훈련과 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검진하느라 며칠 훈련에 빠졌고 그 기간동안 회복을 잘했다. (카타르전에) 정상적으로 경기를 할 수 있다"고 했다. 경기가 끝난 뒤 곽태휘는 "괜찮아요"라는 짧은 말을 남긴 채 유유히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곽태휘의 공백으로 중앙 수비수 조합에 고민을 거듭했던 최 감독은 기자들에게 "(곽태휘가) 잘 뛰잖아"라고 미소를 보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고양=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