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더 이상 벤치에 앉은 파티 테림 갈라타사라이 감독을 볼 수 없게 됐다.
터키 협회는 가만 두고만 볼 수 없었다. 중징계를 내렸다. 테림 감독의 징계는 다음시즌까지 이어진다. 올시즌 잔여 6경기와 다음시즌 3경기까지 적용된다.
올시즌 테림 감독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약체'라는 평가를 깨고 16강을 넘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8강전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았다. 오히려 2차전은 3대2로 승리를 거둘 정도였다. '태림 매직'은 팬들을 열광시켰다.
하지만 '독불장군'식의 행동으로 팀이 흔들릴 수 있게 됐다. 현재 갈라타사라이는 16승8무4패(승점 56)를 기록, 터키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러나 2위 페네르바체(승점 52)와의 승점차가 4점 밖에 나지 않는다. 남은 경기는 6경기. 감독이 빠진 갈라타사라이 선수들은 과연 제대로 뭉칠 수 있을까.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