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뉴캐슬전 결장, QPR 1대2 역전패

기사입력 2013-05-13 01:17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박지성(32)이 뉴캐슬전에 결장했다.

박지성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벌어진 뉴캐슬과의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날 해리 레드냅 QPR 감독은 자모라와 레미를 투톱에 두고 호일렉과 타운젠드를 좌우 측면 공격수로 내세웠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음비아와 제나스를 출전시켰다. 포백 수비라인은 트라오레-힐-오누오하-보싱와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그린이 꼈다.

동기부여 차원에서 승부가 갈렸다. QPR은 이미 강등이 확정된 상태였다. 그러나 뉴캐슬은 아직 강등권 전쟁을 펼치고 있었다. 18위 위건의 상승세가 거세지면서 뉴캐슬도 잔류를 담보할 수 없었다. 반드시 승점이 필요했다.

하지만 먼저 웃은 쪽은 QPR이었다. 전반 11분 뉴캐슬의 카바예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레미는 침착하게 왼쪽 구석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QPR은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전반 18분 보싱와가 페널티박스에서 뉴캐슬의 벤 아르파에게 파울을 범했다. 벤 아르파는 페널티킥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원점으로 돌아간 승부는 전반 34분 갈렸다. 이번에도 보싱와의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골키퍼에게 연결한 짧은 백패스를 그린이 걷어냈지만, 구프란 앞에 떨어졌다. 구프란은 논스톱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레드냅 감독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보싱와 대신 파비우를 투입시켰다. 또 음비아 대신 션 데리를 교체투입했다. 박지성은 마지막까지 출전의 희망이 있었다. 그러나 후반 39분 레드냅 감독의 선택은 박지성이 아닌 아델 타랍이었다.


QPR은 교체선수들의 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다. 결국 1대2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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