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11일 한국 맥도날드-부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원동 부산 아이파크 대표이사를 비롯해 원성민 한국맥도날드 부사장,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인성 발달, 스포츠 활동 유도가 목적이다. 2006년부터 부산-한국 맥도날드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의 일환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학교방문 축구교실,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초등교사 축구코칭 연수 등을 포함한다.
이밖에도 부산은 지역 내 초·중·고교생들에게 축구 관람 기회와 재능 기부를 제공하는 스포츠 체험 학습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 부산시교육청에서 주최하는 학교 스포츠클럽 축구대회도 후원한다.
이를 통해 부산 대표로 출전하는 여자 축구 스포츠 클럽 한 팀을 선정, 훈련에 필요한 코치 파견과 훈련 용품을 지원하는 등 초등학교 여자 축구 스포츠 클럽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 대표는 "지역 연고를 대표하는 프로축구 구단이 갖춘 축구 인프라를 활용해 부산 지역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체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축구의 즐거움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맥도날드와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 걸음 더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성민 한국맥도날드 부사장은 "한국맥도날드는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이 즐겁고 체계적인 축구 교실을 통해 체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협동심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맥도날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부산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과 학생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은 2006년부터 한국 맥도날드와의 협약을 통해 전문 유소년 코치진이 지도하는 무료 '학교방문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아빠와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 교실', 그리고 '다문화가정 어린이 대상 축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즐겁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 등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으며 뜻깊은 기억을 선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