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테스 감독은 첼시를 유로파리그 우승과 다음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로 이끌었다. 그러나 7개월의 재임기간 동안 팬들로부터 끊임없는 비판의 소리를 들어야했다. 라이벌인 리버풀 감독 출신이라는 점 때문이다. 베니테스 감독도 팬들과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그 역시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1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베니테스 감독이 에버턴전 후 열리는 시즌 종료 파티에 참석할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나는 에버턴전에만 집중할 것이다. 이 후 벌어지는 일은 그 이후에 생각할 것이다"고 했다. 이어 "나는 과거에 많은 팬들로부터 환대를 받았다. 우승 이후 더 많은 메시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한다. 많은 팬들이 우리가 노력했던 것을 칭찬했다. 모든 사람인지는 모르겠다"며 첼시 팬들에 섭섭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