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루니, 퍼거슨 은퇴 경기 명단 제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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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니가 지난 13일 마지막 홈경기 직후 열린 맨유의 EPL 우승 축하 행사에 아내, 아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걷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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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뜨거운 감자' 웨인 루니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고별 경기이자 시즌 최종 원정 경기 명단에서 빠졌다.
아내 콜린의 출산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더 선' 등 영국 매체들은 "콜린이 출산을 위해 입원했다"면서 루니가 아내 곁을 지키기 위해 감독의 허락을 얻고 웨스트 브로미치 원정에 빠졌다고 20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지난해 카이(4)의 동생을 임신한 콜린은 하루 전인 19일 카이를 낳았던 리버풀 여성 종합병원에 입원한 뒤 산고와 씨름하고 있다.
루니는 3주전 구단 측에 이적 요청을 해놓은 상태다. 퍼거슨 감독은 처음엔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최근엔 "내 소관이 아니다"라면서 발을 뺐다.
이 때문에 현지 언론들은 루니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행선지는 첼시다.
첼시가 맨유에 루니의 구체적인 이적료를 문의했다는 보도가 19일 나오기도 했다.
루니가 이대로 팀을 떠난다면 그가 맨유에서 마지막 뛴 경기는 지난 6일 첼시전(0-1 맨유 패배)이 된다.
루니는 지난 13일 스완지시티와의 마지막 홈경기엔 이적 요청을 했다는 이유로 제외됐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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