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51)이 레바논 축구협회에 긴밀한 협조를 요청한다.
정 회장은 29일(한국시각) 아프리카의 모리셔스에서 열린 제63회 국제축구연맹(FIFA) 총회에 참석해 레바논전 원정 전세기 응원을 펼칠 팬들의 안전 문제를 레바논 축구협회 대표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레바논은 시리아와 내전 상황이다. 26일에는 레바논 한국대사관 인근에 포탄이 떨어져 주민들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 회장은 선수단과 원정 팬들의 안전을 위해 FIFA는 물론 레바논 정부, 레바논 축구협회에 긴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정 회장은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대표들과 의견 교환을 위한 미팅에 참석한다. 정 회장은 한국 축구계의 관심과 의견을 아시아 각국 대표들과 함께 얘기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