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올림픽 동메달 집착보다 여친 볼 생각으로 뛰었다”

최종수정 2013-06-27 13:31
구자철
구자철

최근 결혼한 축구선수 구자철이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여자친구 생각으로 버텼다고 고백했다.

구자철은 결혼식을 앞둔 며칠 전 SBS '땡큐' 녹화에서 여배우 오현경, 가수 윤도현과 함께 여행을 떠나 연애부터 결혼까지 솔직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제주도 서귀포 출신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은 구자철은 결혼식 역시 비공개로 진행했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언론을 통해 연애담을 공개한 적이 없어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구자철은 이번 여행에서 지금의 아내를 처음 만나게 된 사연부터 아내에게 푹 빠지게 된 이유 등을 전하며 연신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구자철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 대해 언급하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극도로 지쳐있는 경기였는데 여자친구 생각을 하며 버텼다"고 털어놨다. 당시 구자철은 대한민국 축구팀의 주장으로 맹활약하며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과 싸워 승리 골을 넣는 등 인상 깊은 경기력을 펼치고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에 대해 구자철은 "동메달에 대한 집착보다는 오랫동안 못 본 여자친구를 빨리 보러 가고 싶은 마음에 더 힘을 내 뛴 것 같다"는 속내를 밝히며 순애보 사랑을 공개했다. 또 구자철은 동메달을 직접 가져와 모두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날 구자철은 아내에 대해 "제주 유나이티드 프로구단에 입단하자마자 19세에 만난 첫사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은 28일 밤 11시 30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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