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미는 유럽과 함께 세계축구의 양대 축이다.
후반기 들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변화의 중심지는 대전이다. 대전은 후반기 반전을 위해 콜롬비아 출신의 공격수를 2명이나 영입했다. 저렴하고 실력있는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남미 출장을 계획한 김인완 대전 감독은 브라질 대신 콜롬비아로 향했다. 경제 호황을 맞은 브라질이 선수들의 몸값이 대거 올렸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이 곳에서 플라타와 아리아스를 발굴했다. 콜롬비아 데포르티보 페레이라(2부리그)에서 뛰었던 공격수 플라타는 1m72, 65kg의 날렵한 체격으로, 빠른 발과 많은 활동량이 강점이다. 장고 끝에 영입한 최전방 공격수 아리아스는 콜롬비아 대표로 A매치에 출전했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전은 콜롬비아 출신 듀오가 경기력 뿐만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김 감독은 "남은 절반의 리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득점력 강화가 절실했다. 하반기 반등을 위해 아리아스-플라타 콜롬비아 콤비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재편성했다. 두 선수 모두 팀에 잘 적응하고 있다. 앞으로 좋은 활약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도 우루과이 출신의 라엔스를 데려왔다. 라엔스는 우루과이리그 명문 벨레비스타 소속으로 2012∼2013시즌 3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트린 공격수다. 라엔스는 1m78으로 큰 키는 아니지만 성남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익수 성남 감독은 "득점력 있는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 라엔스는 올 시즌 우리 팀의 부족한 득점력을 보완해 주는 것은 물론이고 기존 공격진의 부담을 덜어 줄 선수다. 하루빨리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