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와 친선경기를 갖는 홍명보호가 12일 수원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에 소집됐다. K리거와 J리거(일본)이 주축이 된 이번 '홍명보호 2기' 선수들은 오늘 오후 수원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에 들어간다. 이근호, 이용, 김승규가 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08.12/
페루와 친선경기를 갖는 홍명보호가 12일 수원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에 소집됐다. K리거와 J리거(일본)이 주축이 된 이번 '홍명보호 2기' 선수들은 오늘 오후 수원월드컵 보조 경기장에서 훈련에 들어간다. 대표팀에 첫 승선한 임상협이 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08.12/
'홍명보호 2기'가 페루전 소집을 완료했다.
12일 선수들은 '국가대표 육성소'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가 아닌 수원에 모였다. 14일 페루와의 친선경기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기 때문에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 숙소를 꾸렸다.
홍명보호 2기의 입소 준수사항은 '홍명보호 1기' 때와 똑같이 적용됐다. 정장상하의, 와이셔츠, 넥타이, 구두를 착용해야 했다. 가장 먼저 호텔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는 백성동(주빌로)이었다. 낮 12시까지 입소해야 하는 시간보다 1시간 30분 전 도착했다. 이어 수비수 홍정호(제주)와 조동건(수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오전 11시가 지나자 나머지 선수들도 속속 호텔에 집결했다. 이근호(상주)는 군인 신분이다보니 외출용 군복과 베레모를 쓰고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선수들의 입소 인터뷰는 진행되지 않았다. 대표팀 관계자는 "호텔 로비와 정문이 협소하고, 선수들이 지하주차장을 이용해 숙소로 바로 올라갈 경우 등 취재여건이 제한적이어서 오후 훈련 전 약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명의 태극전사 중 소집시간을 맞추지 못한 선수가 있었다. 동아시안컵에서 '깜짝스타'로 떠오른 김진수(니가타)였다. 10일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김진수는 11일 감독의 훈련 주문으로 소집시간보다 1시간 늦게 호텔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