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미포조선은 1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릉시청과의 2013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17라운드에서 후반 7분 터진 김선민의 결승골을 앞세워 2대1 승리를 거뒀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타며 승점 29를 기록, 용인시청에 0대1로 패한 경주한수원(승점 27)을 밀어내고 리그 2위로 점프했다. 선두 인천코레일(승점 31)과 승점 차는 단 2점이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전반 15분 진대성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1분도 지나지 않아 이준협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7분 김선민의 왼발슛이 강릉시청의 골망으로 가르며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김선민의 결승골을 잘 지킨 울산현대미포조선은 귀중한 승점 3점을 더했다.
한편, 16일 경기에서는 인천 코레일은 천안시청을 잡고 2연승을 달렸다, 지난 9일 목포시청을 3대1로 물리쳐 3경기 무승(1무2패)에서 벗어난 인천코레일은 2연승으로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신명재는 후반 25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꽂아 목포시청과의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승골을 기록했다.
목포시청은 전반 6분 김동민의 결승골로 부산교통공사를 1대0으로 꺾고 7위(승점 23)로 상승했다. 창원시청은 김해시청과 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