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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이 강원FC를 꺾고 146일만에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
대전은 후반 투입과 함께 주앙파울로를 투입하며 추가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주도권을 잡은 것은 강원이었다. 하지만 실속이 없었다. 지쿠와 웨슬리가 분전했지만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반면 대전은 플라타를 앞세운 빠른 역습으로 강원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후반 12분과 19분 플라타의 패스를 받은 아리아스가 슈팅을 날렸지만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찬스 만들기에 주력하던 플라타는 24분 멋진 돌파 후 직접 왼발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34분에는 주앙파울로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후반 36분 대전이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아리아스의 스루패스를 받은 주앙파울로가 박호진 골키퍼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그러나 주앙파울로의 킥이 박호진의 손에 걸리며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포기하지 않은 대전은 끝내 추가골을 뽑았다. 39분 플라타가 오른쪽을 돌파 후 날린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아리아스가 밀어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강원은 추가골을 위해 총공세에 나섰지만 투혼을 앞세운 대전의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대전의 2대0 승리로 끝이 났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