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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수원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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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광주FC를 꺾고 5위로 점프했다.
수원FC는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에서 3대1 승리를 거뒀다. 수원FC는 8월 들어 첫 승을 올렸다. 수원FC는 승점 26점(6승8무7패)으로 고양을 제치고 5위로 뛰어올랐다. 광주는 8패째(8승5무)를 당하며 승점 29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수원FC는 초반부터 광주를 밀어붙였다. 이른시간에 골이 터졌다. 전반 16분 임성택이 오른쪽 돌파 후 짧게 내준 볼을 김서준이 밀어넣었다. 2분 뒤에는 조태우가 먼거리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광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광주는 32분 페널티킥을 얻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루시오가 실축했다. 루시오는 기어코 골을 뽑았다. 37분 환상적인 왼발슛으로 만회골을 터뜨렸다. 수원FC는 전반 종료직전 김한원의 멋진 프리킥이 김지성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것이 아쉬웠다.
후반들어 공방전은 더욱 뜨거워졌다. 후반 1분 수원FC의 유수현이 멋진 로빙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곧바로 광주가 응수했다. 2분 루시오가 아크정면에서 때린 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초반 기싸움의 승자는 수원FC였다. 수원FC는 후반 7분 김본광의 크로스를 받은 박종찬의 헤딩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번째 골 이후에는 일방적인 수원FC의 페이스였다. 12분에는 김한원의 프리킥을 알렉스가 머리로 광주의 골문을 열었지만, 파울로 무효처리가 됐다. 20분에는 김본관이 왼쪽을 돌파한 후 슈팅을 날렸지만 김지성의 손에 걸렸다. 광주는 29분 루시오의 헤딩패스를 받은 전명근이 슬라이딩슛을 날렸지만, 다시 한번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어야 했다. 종료직전에도 한차례 더 좋은 찬스를 잡았지만, 공을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경기는 수원FC의 3대1 승리로 끝이 났다.
수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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