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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웨인 루니(맨유)에게 48시간을 부여했다. 여전히 맨유를 떠나고 싶어한다면 이틀 안에 결정을 지으라고 했다.
맨유-첼시전이 끝난 뒤 무리뉴 감독은 "이야기로 시작해서 이야기로 끝나는 것이 사람인 것 같다"고 했다. 의미심장했지만, 루니를 향한 발언이었다. 이어 "우리와 같은 팀, 나같은 감독은 선수를 팔지 않거나, 보내주길 원하지 않는 빅클럽에서 선수를 데려올 때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는다. 또 누군가가 시작하지 않는 무엇을 시도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나는 이야기를 끝내고, 모든 이들이 좋아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지금 결정을 해야 한다. 그가 더 이상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면 전적으로 그의 문제"라면서도 "나는 그를 원한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이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고의 경기를 펼친다. 굉장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의 특수성도 루니의 결단을 방해하는 요소로 꼽았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는 특별한 클럽이다. 선수들이 팀을 떠나려고 할 때 그들은 선수를 지원해주지 않는다. 선수에게 힘든 시간을 부여한 뒤 다시 선수를 품는다. 매우 특별한 팬들 가진 특이한 팀"이라고 했다.
첼시가 루니 이적에 대해 맨유에 세 번째 제안을 하는 것은 루니의 마음에 달려있다. 무리뉴 감독은 "모든 것이 루니의 반응과 감정에 달렸다. 그가 떠나길 원하지 않으면 우리는 제안을 포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