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브라질WC 본선행에 무한 자신감

최종수정 2013-10-07 10:32

사진=TOPIC/Splash News

웨인 루니(맨유)는 잉글랜드의 브라질월드컵 본선행에 무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루니는 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행을) 이뤄낼 것이다. 우리는 자신감에 차있다. 지나친 의욕이 아닌 항상 확신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잉글랜드는 현재 4승4무(승점 16)를 기록, 유럽지역 예선 H조 선두에 랭크돼 있다. 안심할 수 없는 1위다. 우크라이나와 몬테네그로(이상 승점 15)가 바짝 뒤를 쫓고 있다. 폴란드(승점 13)도 언제든지 잉글랜드를 앞지를 수 있는 사정권에 두고 있다. 앞으로 남은 경기는 두 경기다. 몬테네그로, 폴란드와 각각 충돌한다. 다행히 나란히 홈에서 경기를 펼친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유럽에선 각 조 1위만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2위로 떨어지면 승점을 따져 플레이오프를 거칠 수 있다. 그러나 본선행 확률이 그만큼 줄어든다.

이런 상황임에도 루니의 긍정적 사고는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는 "남은 두 경기는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니는 지난 우크라이나, 몰도바의 2연전에 불참했다. 리그 경기 도중 이마가 찢어져 출전할 수 없었다. 아직 부상에서 100% 회복되지 않았지만, 재발 방지용 머리띠를 하고 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그런데 6일 선덜랜드전에선 후반 또 다시 상대 선수와 부딪혀 부상이 우려됐다.

루니는 "약간 부딪힌 것 뿐이다. 잉글랜드를 뛰기에 몸 상태는 괜찮다"고 덧붙였다. 또 "선덜랜드전이 끝나자마자 나는 대표팀에 대해 생각했다"고 했다. 더불어 "몬테네그로와 폴란드는 역습이 좋은 팀이다. 그러나 우리는 승리해야만 한다. 과거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