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보 "한국전은 우리의 실력을 보여줄 기회"

기사입력 2013-10-09 16:56


"브라질이 얼마나 축구에 미친 나라인지 보여주고 싶다."

루이스 구스타보(26·볼프스부르크)의 각오다. 구스타보는 9일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훈련 전 인터뷰에서 "한국전은 우리의 실력을 보여줄 기회다. 브라질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찬스이기도 하다. 브라질이 얼마나 축구에 미친 나라인지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구스타보는 한국에 온 소감에 대해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에서 늘 환영을 받아서 기분 좋다"며 "한국은 실력이 뛰어난 선수가 많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팀"이라고 했다.

구스타보는 볼프스부르크에서 구자철과 함께 뛰고 있다. 그는 "한국에 오기 전 대화를 나눴다. 경기에서 함께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며 구자철에게 "행운을 빈다"고 했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국제축구연맹 랭킹 58위)은 8위인 브라질에 비해 한 수 아래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구스타보는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그는 "경기 자체가 기회"라며 전력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파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