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미드필더 데얀 스탄코비치(35)가 현역 은퇴식을 가졌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 등은 12일 '스탄코비치가 일본과의 친선경기에서 은퇴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경기에 선발로 나선 스탄코비치는 '103'이라는 숫자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세 명의 아들과 함께 입장했고, 전반 10분 교체 시 양 팀 선수들이 도열한 가운데 그라운드를 떠났다. 라치오 시절 호흡을 맞췄던 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 대표팀 감독에게는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전달 받기도 했다.
구 유고연방 출신인 스탄코비치는 1994년 레드스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라치오와 인터 밀란에서 활약했다. 103회의 A매치에 나서 15골을 기록했고, 월드컵 무대에도 3차례 나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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