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패배 충격 날린 코스타의 반전드라마

최종수정 2013-10-23 09:00

◇디에고 코스타. 사진출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홈페이지

사실 우려가 있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프리메라리가에서 8연승 뒤 첫 패배를 했다. 20일(이하 한국시각) 에스파뇰에게 잡혔다. 0대1로 졌다.

실망스런 경기였다. 점유율에서 53%로 앞서기는 했다. 하지만 슈팅수에서는 오히려 6대9로 밀렸다. 효과적인 공격이 이뤄지지 않았다.

연승 뒤 첫 패배, 후유증이 우려됐다. 하지만 없었다. 다시 기세를 올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연승을 달렸다. 23일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FK오스트리아 빈과의 G조 3차전에서 시원한 완승을 거뒀다. 3대0으로 이겼다.

챔피언스리그 유일한 3연승이다. 2위 FC제티트와의 승점차는 5점이다. 남은 건 3경기다. 이변이 없는 한 16강 진출이 유력하다.

우려는 코스타가 날려버렸다. 1-0으로 앞선 전반 20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미드필드부터 30여미터를 드리블, 수비수를 따돌리고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8분에는 쐐기골을 추가했다. 에밀리아노 인수아의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지었다. 리그 첫 패배의 충격을 훌훌 털어버린 골행진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서는 의미있는 승리였다. 가라앉을 수 있는 분위기를 다시 살려놓았다. 다시 기세를 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8일 레알 베티스와 리그경기를 갖는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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