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캐스터 감독 "‘톱클래스’ 윤석영 보내준 레드냅에 감사"

최종수정 2013-10-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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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을 긴급 임대한 돈캐스터 로버스 감독이 윤석영을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면서 그를 내준 해리 레드냅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폴 디코프 돈캐스터 감독은 29일 지역지 '엡워스벨스'와의 인터뷰에서 "톱클래스의 윤석영을 보내준 레드냅 감독에게 감사드린다"고 특별한 발언을 했다.

윤석영은 챔피언십(2부 리그) QPR에서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지난 26일 같은 2부 리그팀 돈캐스터로 올해 말까지 긴급 임대됐다.

윤석영의 처지를 인식한 레드냅 감독이 팀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주전 왼쪽 풀백 제임스 허스번드가 부상으로 전력 이탈한 돈캐스터가 강력히 구애한 것이다.

디코프 감독은 윤석영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윤석영을 갖게 되다니 무척 행운"이라고 했다.

디코프 감독은 "그를 임대하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챔피언십 여러 톱 클럽들이 그를 노렸기 때문"이라면서 윤석영 영입 경쟁에 여러 팀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이어 "하지만 해리가 우리 사정을 먼저 돌봐줬다"면서 레드냅 감독 덕분에 윤석영을 영입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디코프 감독은 "윤석영은 팀에 큰 에너지가 될 것이다. 그는 톱클래스의 선수다"고 극찬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지난 1월) QPR이 빅클럽으로부터 윤석영을 빼앗아왔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윤석영이 올 1월 전남에서 이적할 당시 QPR 외에 맨체스터 시티로부터도 러브콜을 받았다고 전했다.

윤석영은 임대 첫날 미들스브러 원정(0-4 패)에 교체출전해 45분을 뛰었다.

디코프 감독은 "윤석영이 0대4 대패 경기에서 우리팀 실력을 보고 실망해 되돌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했다.

윤석영은 이번 주말 브라이튼과의 13라운드 선발을 준비 중이다.

돈캐스터는 3승3무6패(승점12)로 24개팀 가운데 18위에 머물러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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