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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가 흔들리는 정성룡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운재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정성룡 본인의 마음이 가장 아플 것이다"고 입을 뗀 이운재는 "프로이자 대표선수라면 한 나라의 명예를 위해 뛴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고 위로했다. 이어 "오로지 문제 해결은 선수 본인만이 할 수 있다"며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어려운 시간을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후배에게 조언했다.
정성룡도 반전을 다짐했다. 정성룡은 20일 귀국하면서 "지금 이 시기가 나에게는 너무 힘든 시기다. 위기감을 분명히 느낀다"고 말했다. 또 "누구나 굴곡이 있다. 지금 그 굴곡이 좀 깊다. 앞으로는 더 나아질 것이다.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하다. 내가 직접 해결해야 한다.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심리적 불안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변명하고 싶지 않다. 앞으로 경기 분석도 하고 훈련도 열심히 해서 내년 6월까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