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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을 비난한 TV 중계진에게 SNS에서 불쾌감을 털어놨다.
처음엔 발에 걸려 넘어진 듯했지만 루니가 머치의 허벅지를 차는 듯한 모습이 화면에 잡히면서 논란이 일었다.
그도 그럴 것이 루니는 14분 선제골을 넣고 1-1로 맞선 44분 코너킥으로 파트니스 에브라의 추가골을 돕는 등 이날 나온 맨유의 2골에 모두 관여했다.
루니가 퇴장당했다면 맨유가 승점 1을 따기란 불가능했을 수도 있다.
리버풀 출신 수니스는 32분 카디프시티 캠벨의 동점골 직전 수비수 개리 메델이 맨유 마루안 펠라이니를 팔꿈치로 가격한 행동에 대해 루니의 태클을 들먹이며 옹호하기까지 했다.
루니는 트위터에 "경기를 방금 다시 봤다"면서 "내 태클이 나빴다는 건 인정한다. 하지만 주심이 그에 대해 심판을 내렸다. 하지만 마틴 테일러는 경기 내내 (내 태클을) 들먹였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테일러는 어떤 선수가 상대 얼굴을 때려도 아무 말 하지 않았다"고 지난 9월 토트넘 얀 베르통언에 대한 첼시 페르난도 토레스의 행동을 꼬집을 뒤 "마틴을 좋아하지만 이건 추하다"고 일갈했다.
루니는 메델의 반칙성 행동을 옹호한 수니스에게도 "메델이 레프트 훅을 매겼지만 그와 같은 멘트를 남겼다. 멋지다"고 냉소를 보냈다.
맨유는 루니의 활약 속에 승리를 눈앞에 둔 후반 추가시간, 한국인 에이스 김보경에게 골을 얻어맞으며 승점 1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루니의 심기가 이래저래 불편할 수밖에 없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