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선발 라인업 유출한 배신자 찾아낼 것"

최종수정 2013-11-25 09:16

사진=TOPIC/Splash News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단단히 뿔이났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도르트문트와의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며 우승에 한 발 더 나아갔다.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과르디올라 감독의 심기를 거슬린 일이 발생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이 독일 대중지 '빌트'에 공개된 것이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단을 모아놓고 "누구든지 상관없다. 명단과 전술을 언론에 알린 선수를 반드시 찾아낼 것이다. 누구든지 그런 일을 한 선수는 더 이상 나와 뛰지 못할 것이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회장은 "누구든 이런 일이 생기면 화가 날 것이다. 과르디올라의 전략이 노출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도 "두더지를 찾기 위해 국가안보국 요원을 고용할 생각은 없다"는 농담으로 공포 분위기를 누그러트렸다.
이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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